**운동 + 건강/건강

인후두 역류염

착한 인생 2020. 3. 22. 07:45

목에 가래 제거 방법

 

인후두 역류염의 한 증상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인후두 역류염은 위의 내용물이 거꾸로 식도로 넘어와 후두와 인두로 역류하여 점막에 손상과 변화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역류성 식도염과 잘 동반됩니다.


흔한 증상으로는 습관성 헛기침, 쉰 목소리, 목에 뭔가가 걸린것 같은 느낌, 인후두통증, 위산역류, 연하곤란, 만성기침, 가슴쓰림등이 있습니다.
보통 8주에서 12주정도의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이와 동시에 부드러운 음식이나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적당량 규칙적으로 드셔야 하며, 음식물이 위장관을 잘 통과하도록 식사시에 적당량의 물을 마시도록 합니다. 또한 식사 동안에

타액이 음식에 적절하게 섞이도록 꼼꼼하게 씹고 천천히 먹도록 합니다.


잠잘때 위산이 역류되지 않도록 어깨위를 15-20cm 정도 올려서 주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체중이 많이 나가시는 분들은 규칙적으로 운동하시고 식사량을 줄여서 체중을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해야 할 식습관

 밤 사이 위산이 역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취침 3시간 전부터는 음식물 섭취를 자제하시고, 몸에 꽉 끼거나 조이는 옷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기 많은 음식, 술, 담배, 커피, 초코렛, 민트, 매운음식등 식도와 위장을 연결하는 괄약근을 약하게 하는 음식들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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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목에 뭔가가 걸린 듯하고

그래서 숨통을 트이느라 잔기침을 자주한다.

나중에야 이이빈후과 진료 결과 인후두역류염이라고 의사가 말을 하기에 중병은 아니구나 했지만

그래도 고생은 한다.

특히 잔기침을 하거나 가래가 역류해서 걸릴 때는 성대를 크게 울리고 침을 끌어올려서 제거하다보니

성대가 크게 상했다. 노래도 못하지만서도 노래 좀 할라치면 어떨 때는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더구나 청각이 약하다보니 남보다 목소리가 커진다.

지금도 목구멍에는 항상 막힌 기분으로 산다.

항상 식사때는 국이나 물이 없으면 식사를 하지 못한다. 밥을 넘길 대 목에 걸리는 듯해 답답하다.

그럴 때 국이나 물을 마셔야 바로 내려가기 때문이다.

이것도 유전인가 싶기도 자문해 보기도 한다.

부친께서도 가래로 고생하신 분인데 역시 인후두 역류염인지는 모르겠다.

유전이면 우리 아들도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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