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레차

둥글레차는 한국과 중국, 일본에 서식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인 둥글레의 뿌리를 말려 차로 우려먹는 것으로 허약한 체질과 피로, 어지러움증, 두통 등이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뿌리는 특유의 단맛이 나고 영양가가 높기 때문에 봄철에에는 날 것으로 먹기도 합니다. 둥글레차는 소화장애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연하게 끓여내어 물 대신 마시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둥글레는 한방에서 약으로 사용되기도 할 정도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둥글레차 효능 및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둥글레차 효능

둥글레는 한방에서 옥죽이라 불렸는데 이는 음을 보하는 보약의 한 종류임을 뜻합니다. 습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관지에 특히 효과가 좋아 기침을 없애주는 효능을 나타냅니다. 또한 입안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갈증을 예방하고 공복감을 없애주기도 합니다. 즉 다이어트를 할 때 마시면 특히 좋고 당뇨 환자들이 식단을 조절해야 할 때에도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둥글레를 가리켜 ‘맛이 달고 성질은 차다’라고 하였는데 폐와 위장을 건강하게 만들고 허약함을 개선하며 식은땀, 갈증, 소변과 관련된 증상을 개선하는데 좋다고 하였습니다. 체질을 타는 인삼과 같은 음식과는 다르게 체질에 상관 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리학적으로는 심장과 혈압을 조절하는데 좋으며, 당뇨환자의 경우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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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레차 효능

둥글레에는 사포닌, 비타민, 퀘르시톨, 콘발라마린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자양강장 효능을 나타냅니다.

 

• 신진대사 개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개선하여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평소 혈액순환이 좋지 못해서 손발이 차갑거나 냉증을 가진 사람이 복용하면 좋습니다.

 

• 허약체질 개선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아서 평소 힘이 없거나 체질이 허약한 사람이 섭취하면 좋습니다.

 

• 노화 방지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 산소를 억제하여 노화를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둥글레차를 자주 섭취하면 안색과 혈색을 개선하므로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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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 개선

갈증, 허기를 자주 느낄 때, 다뇨증, 혈당을 낮춰주어 당뇨병을 가진 환자가 복용하면 당뇨를 개선하는데 좋습니다.

 

• 체중 감량

둥글레차를 복용하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식단 조절이 필요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매우 좋습니다.

 

• 숙면

둥글레차는 중추신경계를 진정시키기 때문에 피로를 풀어주고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합니다. 다만 소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을 먹거나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강심 작용

동물 실험 결과에 따르면 둥글레차는 심장 박동을 증가시켜서 혈압을 상승시킨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혈압 환자나 혈액순환이 좋지 못한 환자에게 사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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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레차 부작용

둥글레차는 맥박을 빠르게 하므로 혈압이 높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몸이 냉한 사람이거나 위장이 좋지 못한 사람은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변비약과 함께 둥글레차를 먹을 경우 칼륨 결핍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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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레차 효능 총정리

뜬 눈으로 밤 새웠어 : 불면증 개선
아마 둥글레차를 자주 마시면서 가장 도움 받는 부분이 이 부분일 것 같습니다.

둥글레차에는 트리토판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정신을 안정시켜주는 효과는 물론, 숙면 유도 효능까지 있습니다. 

이 때문에 평소 잠을 잘 못 주무시는 분이라면, 둥글레차를 즐겨 드시면

괜찮을 듯 하네요.

 

항상 젊고 싶어 : 노화 방지
두 번째로 알려드릴 둥글레차 효능은 노화 방지 효능입니다.

흔히 말해 안티에이징 효과라 그러죠?
둥글레차에는 노화의 주범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 덕분에 피부 노화는 물론이고, 신체 장기의 노화까지 막아,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보다 건강하게 해줍니다.

 

혈색이 아름다워 : 혈액 순환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가장 반응이 오는 곳이 팔 다리입니다.

팔 다리가 막 저려오기 시작하죠.
또 혈색이 좋지 않게 변하며, 수족 냉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렇게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에는 둥글레차를 자주 드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둥글레차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줍니다. 

이 뿐만 아니라 혈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혈압 예방 및 혈압 강하효능까지 함께 있죠.

 

자도자도 졸려 : 피로 개선
이번 둥글레차 효능은 피로 개선 효능입니다.

둥글레는 예전 한방에서 약재로도 사용되었는데,
그 이유가 원기회복을 돕기 때문이였습니다. 

이렇듯 둥글레차에는 원기 회복을 돕는 자양강장 성분이 다량 들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평소 신체가 늘 쳐져있고 피곤한 분이라면, 

둥글레차를 지속적으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둥글레차는 정신 안정도 돕기에 피로도를 많이 감소시켜줄 것입니다.

 

꿀 피부되고 싶어 : 피부미용
위에서 잠깐 이야기했다 시피 둥글레차에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피부 속 활성 산소를 제거하게 되면, 피부를 보다 탱탱하게 만들어주죠. 

둥글레차는 이 뿐만 아니라 피부 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 시켜주는 효능이 함께 있습니다. 

그렇기에 기미 주근깨 및 각 종 피부 트러블 예방에 효과를 보여주죠.
꿀 피부를 원한다면 커피 대신 둥글레차도 나쁜 선택이 아닙니다.

 

관리가 필요한 : 당뇨병 개선
여섯 번째로 알려드릴 둥글레차 효능은 당뇨병 개선 효능입니다.

당뇨병은 대표 성인병 중 하나로 완치가 힘든 난치성 질환입니다. 

때문에 당뇨병의 경우 관리가 중요하고, 지속적으로 혈당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둥글레차는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음식답게, 혈당을 떨어뜨려주는 작용도 합니다.
둥글레차로 당뇨병 개선에 효과를 보려면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마셔야 합니다.

 

왜 이렇게 땀이 나지? : 식은땀 개선
이제 마지막 둥글레차 효능을 알려드려야겠네요.

예전 사람들은 둥글레차를 신선들이 먹는 음식이라 했습니다.
그 만큼 좋은 맛과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며, 

특히나 자양강장 성분이 많이 함유 되어있죠.

덕분에 신체가 약하거나 기가 약해 식은 땀이 계속해서 나는 분이라면, 

둥글레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둥글레차는 허약증상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입이 마르는 갈증 증상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럼 여기까지 둥글레차 효능이였습니다.

 

알고 먹자! : 둥글레차 부작용
모든 음식이 그렇듯 사람에 따라 잘 맞을 수도 잘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둥글레차 또한 이런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 음식인데, 

위 장이 약하고, 팔다리가 차며, 차가운 성질을 가진 음식을 먹을 때,
설사를 한다면 둥글레차와 잘 맞지 않으니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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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레차 효능, 당뇨병 환자에게 탁월… OOO과는 함께 먹지 마세요

아시아 등지에 분포하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식물 둥글레는 그 뿌리를 말려 차로 끓이며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둥글레는 가을에 뿌리줄기가 비대해졌을 때 캐내 물에 씻고 잔뿌리를 제거한 뒤, 그대로 햇볕에 반쯤 말리다가 잘게 썰어 다시 햇볕에 완전히 말려주면 된다.

재료가 완전히 마르면 통풍이 잘되는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서 차로 마시면 된다.

물 600mℓ에 차 6∼10g 정도를 넣고 약한 불로 푹 달여 하루에 2∼3회로 나누어 마신다.

둥글레차는 혈당강하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 또 심장을 수축시키고 율동을 느리게 하는 효과도 있다.

배가 고플 때나 공복 에 마시면 배고픔을 덜어주고 식욕을 억제시켜주기도 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카페인이 높은 녹차 대신 둥글레차를 마시면 좋다.

또 둥글레는 신진대사 촉진 및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또 즙을 내어 바르면 피부 미백효과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둥글레차는 변비약과 함께 먹었다가는 자칫 부작용을 낳을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둥글레에는 강심배당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신장에 열이 있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입이 마를 때 도움이 되고 오래 복용 땐 혈당도 낮추는 효과가 있지만, 변비약과 함께 먹으면 칼륨 결핍으로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여성동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