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중국한시교실/ ---古詩(5언고시)

(009) 贈衛八處士(증위팔처사) 위팔처사에게 부치다, 杜甫(두보)-5언 고시

착한 인생 2019. 4. 23. 16:16

 

(009) 贈衛八處士(증위팔처사) 위팔처사에게 부치다, 杜甫(두보)-5언 고시

  

 

人生不相見(인생부상견): 사람살이 서로 만나지 못함은

動如參與商(동여삼여상): 아침저녁에 따로 떠오르는 삼성과 상성 같구나.

今夕復何夕(금석부하석): 오늘 밤은 또 어떠한 밤인가

共此燈燭光(공차등촉광): 이헣게 등불을 함께 하고 있다니

少壯能(소장능기시): 젊고 장성했던 시절이 그 얼마나 되리오.

鬢發各已蒼(빈발각이창): 벌써 머리터럭은 허옇게 되었구료

訪舊半爲鬼(방구반위귀): 옛 친구를 찾아보니 반이나 죽었고

驚呼熱中腸(경호열중장): 놀라와 부르짖다가 간장이 다 찢어지네.

焉知二十載(언지이십재): 어찌 알았으랴, 이십 년 지나

君子堂(중상군자당): 다시 그대의 집에 오게 될 줄을

昔別君未婚(석별군미혼): 옛날 이별할 때는 장가도 안 갔는데

兒女忽成行(아녀홀성항): 그새 자식들이 이렇게 많아졌구나.

怡然敬父執(이연경부집): 반갑게 아비 친구를 공경하며

問我來何方(문아내하방): 나에게 어디서 왔느냐고 물으신다.

問答乃未已(문답내미이): 주고받는 인사가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

驅兒羅酒漿(구아나주장): 아이들 시켜 술과 안주 차려오게 하네.

夜雨剪春韭(야우전춘구): 밤비가 내리는데도 봄 부추 베어오고

新炊間黃粱(신취간황량): 새로 지은 밥에는 누른 조를 섞었구나.

主稱會面難(주칭회면난): 주인은 나에게 얼굴 보기 어렵다 하며 )

一擧累十觴(일거누십상): 한번 에 수십 잔을 마신다.

十觴亦不醉(십상역부취): 열 잔을 마셔도 취하지 않으니

感子故意長(감자고의장): 그대의 깊은 옛 정 느꼈기 때문일세.

明日隔山岳(명일격산악): 내일이면 큰 산을 사이에 두고 떨어지리니

世事兩茫茫(세사량망망) : 인간사 두 사람 모두 막막할텐데.

 

[註釋]

動如參與商[동여참여상] 자칫하면 삼성과 상성처럼, 서로 한 쪽 하늘 가에 떨어져 만나지 못하는 것과 같게 된다는 의미. 參星은 동쪽에, 商星은 서쪽에 있는데, 삼성이 뜨면 상성은 지고, 상성이 뜨면 삼성이 져, 이 두 별은 영영 함께 나타나지 않는다. 그래서 <參商>은 사람들이 이별하여 만자지 못하는 것에 흔히 비유된다.

<> 움직이다이지만 한편으로는 자칫하면’, ‘걸핏하면의 의미로도 사용된다.

今夕複何夕[금석복하석] 오늘 저녁은 또 어떤 저녁인가? 詩經<국풍편>당풍(唐風) <주무(綢繆)>오늘 저녁이 어떤 저녁인가? 오늘 저녁에 좋은 임을 만났네. 아아 기뻐라. 이 좋은 일을 어이할 까? (今夕何夕 見此良人, 自兮自兮 如此良人何).라 한데서 인용한 것이다.

共此燈燭光[공차등촉광] 그대와 촛불아래에 함께 하다. 宿燈燭光으로 된 본도 있디.

少壯能[소장능] 젊은 날이 얼마나 되리. 漢武帝<秋風辭>젊은 날이 그 얼마이리. 늙는 것을 어찌 할 것인가?(少壯幾時兮奈老何)’라 한 데에서 취한 것임.

[] 검은 머리에 흰 머리가 섞인 것.

訪舊半為鬼[방구반위귀] 옛 친구를 찾아보면 반은 귀신이 되어 있음.

驚呼[경호] 놀라 탄식의 소리를 냄.

熱中腸[열중장] 뱃속의 창자가 슬픔으로 뜨거워짐. 가슴이 슬픔 때문에 복받치는 것.

焉知[언지] 어찌 알았으랴?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는 뜻.

君子堂[군자당] 덕 있는 사람이 기거하는 곳을 말함.

成行[성항] 줄을 이루고 있음. , 자녀들이 많음을 가리킨다.

怡然[이연] 기뻐하는 모양. 즐거워하는 모양.

父執[부집] 아버지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사람. , 아버지의 친구. 禮記<曲禮> 아버지의 집우(執友)를 뵈었을 때는, 나아가라는 말이 없으면나아가지 않으며, 물러가라는 말이 없으면 물러가지 않으며, 묻지 않으면 대답할 수 없다. 이것이 바로 효자의 행동이다.( 見父之執 不謂之進不敢進 不謂之退不敢退 不問不敢對. 此孝子之行也.)라 했다.

羅酒漿[나주장] 술상을 차리는 것을 가리킨다. ‘는 별리어 놓는 것.

夜雨翦春韭[야우전춘구] 밤비를 맞으며 봄 부추를 자름. ‘은 자르다. ‘은 부추

新炊間黃粱[신취간황량] 새로 밥을 지으며 노란 좁쌀을 섞음. ‘는 불을 때어 밥을 짓는 것. ‘은 섞는 것. ‘黃粱은 노란 좁쌀

一舉累十觴[일거루십상] 한 번에 열잔의 술을 마심. ‘는 여러 번 거듭한다는 뜻.

子故意長[자고의장] 그대의 옛 우정은 변하지 않았음. ‘故意는 옛 우정. ‘은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것.

乃未已[내미이] 아직 끝나지 않음. 아직 미치지 못한 것.

世事兩茫茫[세사량망망] 세상일 때문에 두 사람이 서로 멀리 떨어져, 서로의 소식도 모르는 채 지내게 될 것이라는 뜻. ‘茫茫은 아득한 것. 아득해 알지 못하는 것.

 

[全唐詩]

 216_19 贈衛八處士:赠卫八处士杜甫

  人生不相見動如參與商今夕複何夕共此燈燭光

  少壯能鬢髮各已蒼訪舊半為鬼驚呼熱中腸

  焉知二十載重上君子堂昔別君未婚兒女忽成行

  怡然敬父執問我來何方問答乃未已兒女羅酒漿

  夜雨翦春韭新炊間黃粱主稱會面難一舉累十觴

  十觴亦不醉感子故意長明日隔山嶽世事兩茫茫

  

 

위처사에게 주다

 

人生살이

만나지 못함이여

하늘에 아침 저녁 따로 뜨는

參星商星 같구나.

 

오늘밤은

또 어떠한 밤이던가?

둘이 함께

촛불 아래 모였구나.

 

젊고 장성한 때는

얼마이던가?

귀밑머리 둘이 다

허옇게 세었는 걸.

 

옛 친구 찾아가면

반이나 귀신되어

놀라 부르짖다가

창자가 찢어진다.

 

어찌 알았으리?

이십 년 만에

또다시 그대 집을

찾아올 줄을.

 

옛날에 이별할 때

그대 아직 총각이더니

어느 사이 아들딸이

줄을 잇는구나.

 

반가이 아버님 친구에게

공경하면서

어디서 오셨느냐

내게 묻는다.

 

주고받는 인사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아이 시켜

술상을 차렸구나.

 

밤비에 함초롬히

부추를 베어 내고

새로 지은 밥에는

누른 조를 섞었더라.

 

주인은 말하기를

만나기가 어렵다고

잔 들어 한꺼번에

열 잔이나 마시운다.

 

열 잔에도

또한 취하지 않거니

그대의 옛 정에

느꺼워함일레라.

 

내일이면 이 산 저 산

또다시 벌어지리니

세상 일

우리는 아득히 알 수 없어라.

 

[通譯]

    사람이 살면서 서로 만나지 못하는 것은 저녁별과 새벽별이 만나지 못하는 것과 같다. 오늘 저녁은 어떤 저녁인가. 그대와 등불 아래 함께 하게 되었구나. 젊은 시절이 언제쯤인지 벌써 이처럼 우리 머리카락은 백발이 되었군 그려. 늙은 벗들은 이미 세상을 떠나 귀신이 되었으니 놀라서 가슴이 아프다.

20년 뒤 자네 집에 다시 오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지난 번 헤어질 땐 자네는 아직 장가도 들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자식들이 줄줄이 하구나. 그 아이들이 반갑게 맞이하여 아버지 친구인 내게 어디서 오셨어요?”하고 묻는데, 대답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자넨 아이들더러 술과 안주를 가져오라 하네. 밤이 되자 바같엔 비가 내리는데 그대는 봄 부추를 베어 술안주를 만들고 새로 한 밥에는 기장(좁쌀)을 섞었지. 자네는 우리들 다기 보기 어려웠지.”하고 잔을 들어 술 권하며 한 번에 연거푸 열 잔을 마셨지. 계속해서 열 잔을 마셔도 취하지 않고 그대가 나를 대해주는 우정이 특별히 깊다는 것만 느끼게 되네. 내일 헤어지면 높은 산에 가로 막혀 서로 소식조차 또 아득해져 알지도 못할 텐데.

 

[解題 作法分析]

    杜甫肅宗 乾元 元年(758), 房琯을 구하려고 상소했다가 華州 司工參軍으로 貶職(폄직)된다. 이듬해 봄, 洛陽에서 華州 任所로 가는 길에 衛八處士를 만났다가 이별하며 그에게 준 시이다. 위팔처사는 隱士로서 이름과 는 상고할 수 없는데 衛大經族子(조카)라는 설도 있다. 나라 朱鶴齡杜詩箋注에는 당나라 때 隱者 衛大經蒲州에 살았고, 衛八 또한 處士라고 일컬어지는데 혹은 친척이기도 하다. 포주에서 화주까지는 거의 140리이니, 이 시는 건원 2년 봄, 화주에 있을 때 그의 집에 가서 지은 것인 듯 하다.(唐有隱逸衛大經居蒲州 衛八亦稱處士 或其族子 蒲至華 止一百四十里 恐是乾元二年春 在華州時 至其家作)”하고 하였다.

杜少陵集卷六에 실려 있다. 本書 題注唐史拾遺에 의하면, 杜甫 · 李白 · 高適 · 衛賓 등은 交遊했고, 當時, 이 가장 나이가 어렸으므로 小友라 호()했다 한다. “惜別君未婚이란 말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衛八處士을 가리키자 않나 싶다. ‘衛八이란 위씨 형제들 가운데 여덟 번째란 뜻으로, 중국에 이처럼 이름 대신 배항(排行: 한 겨레 중에서 長幼 · 尊卑 등에 의한 순서. 輩行)의 숫자를 많이 썼다.

杜甫의 이 시는 벗이 오래 떨어져 있다가 다시 만난 친숙함과 복잡한 情感이 충분히 나타나 있다. 그 사이 저녁에 위처사에게서 받은 환대를 묘사하여 비록 田家의 밥이지만 도리어 정다운 뜻이 보인다. 結尾에는 잠깐 모였다가 다시 헤어짐을 서술함으로써 世事를 감탄하여 神來之筆을 만들었다. 杜甫의 시 가운데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걸작이다.

李白< 下終南山 過斛斯山人 宿置酒>와 같이 이 작품도 친구의 집을 방문해서 지은 시인데, 이백의 시는 淡白하면서 高踏한 정이 있고 두보의 시는 소박하면서 깊고 간절한 정이 있다.

 

[韻律]

    이 시는 下三仄을 많이 사용했으니, ‘焉知二十載’, ‘怡然敬父執’, ‘十觴亦不醉등의 와 같은 것이다.

仄平仄을 사용한 것도 더욱 많은데 그 가운데 다시 五仄句도 있다. ‘問答乃未已五字가 모두 인데 對句에서 곧 四平을 사용하여 補句하였다. ‘夜雨翦春韭新炊間黃粱兩句對仗이다. 그러나 平仄에 맞지 않는다. 전체의 시가 下平聲 七韻陽韻을 사용하였는데, 韻脚· · · · · · · 漿 · · · · 이다.

 

[平仄]

人生不相見(인생불상견) ○○●○●(平平平去) rén shēng bù xiāng jiàn

動如參與商(동여참여상) ●○○●◎(去平平上平) dòng rú shēn yǔ̀ shāng

今夕複何夕(금석복하석) ○●●○●(平入) jīn fù hé xī

共此燈燭光(공차등촉광) ●●○●◎(去上平) gòng dēng zhú guāng

少壯能幾時(소장능기시) ●●○●○(去去平上平) shào zhuàng néng jǐ,jī shí

鬢髮各已蒼(빈발각이창) ●●●●◎(入入上平) bìn fà gè cāng

訪舊半為鬼(방구반위귀) ●●●○●(上去去去上) fǎng jiù bàn wéi guǐ

驚呼熱中腸(경호열중장) ◌◌●◌◎(平平平平) jīng hū rè zhōng cháng

焉知二十載(언지이십재) ○○●●●(平平去) yān zhī èr shí zǎi

重上君子堂(중상군자당) ○●○●◎(平上平) chóng shàng jūn zǐ, táng

昔別君未婚(석별군미혼) ●●○●○(入入平去平) bié jūn wèi hūn

兒女忽成行(아녀홀성항) ○●●○◎(平上平平) ér nǔ hū chéng háng

怡然敬父執(이연경부집) ○○●●●(平平去) rán jìng fù,zhí

問我來何方(문아래하방) ●●○○◎(去上平平平) wèn wǒ lái hé fāng

問答乃未已(문답내미이) ●●●●●(上去上) wèn dá,dā nǎi wèi

驅兒羅酒漿(구아라주장) ○○○●◎(平上平上平) qū ér luó jiǔ 漿 jiāng

夜雨翦春韭(야우전춘구) ●●●○●(去去上平上) yè yù jiǎn chūn jiǔ,

新炊間黃粱(신취간황량) ○○●○◎(平平平平平) xīn chuī jiàn huáng liáng

主稱會面難(주칭회면난) ●○●●○(上平去去平) zhǔ chēng huì miàn nán

一舉累十觴(일거루십상) ●●●●◎(入上上) jǔ lěi shí shāng

十觴亦不醉(십상역부취) ●○●●●(平入入去) shí shāng bù zuì

感子故意長(감자고의장) ●●●●◎(上上去去平) gǎn zǐ,zì gù cháng

明日隔山嶽(명일격산악) ○●●○●(入入平入) míng gé shān yuè,

世事兩茫茫(세사량망망) ●●●○◎(去去上平平) shì shì liǎng máng máng

 

[ shǎo, shào ]

[shǎo , 上聲 篠韻] 적다. 모자라다. 부족하다.

[, 嘯韻, 去聲 shào] 어리다. 젊다

 

[ jǐ, jī] ]

[, jǐ 上聲 尾韻] , 얼마나. 어찌, 자주, 매우

[, 微韻, 上平聲 jī] 책상, 기미. 하마터면

 

[ xiāng, xiàng ]

[, 下平聲. 陽韻 xiāng ] 서로. 상호. 함께. 빌다. 기도하다

[, 去聲, 漾韻 xiàng ] 외모. 관상. 보다. 정승.

 

[ jiàn, xiàn ]

[, 去聲, 霰韻 jiàn, ] 보다. 보이다. 보는 바. 생각 . 소견

[, 去聲, 霰韻 xiàn. ] 나타나다. 나타내다. 벼슬하다. 출사하다. 만나다. 대면하다. 지금. 현재 (= )

 

[ cān, cēn, shēn ]

[. 下平聲. 覃韻 cān. ] 참가하다. 보다. 헤아리다. 섞이다.

[. 下平聲. 侵韻 cēn. ] 가지런하지 않다(参差참치 cēncī).

[. 上聲. 感韻 shēn. ] 人蔘의 총칭. 별이름 (參星삼성, 오리온 좌)

 

[ yǔ, yú, yù ]

[, 上聲, 語韻 yǔ, ] 주다, ②…(), 그리고. 베풀다

[, 上平聲, 魚韻 yù ] 참여하다. 참가하다. / [, 去聲, 御韻 yú ] / (어조사 여, yú )와 통용.

 

[ fà, fa ̄]

[, 入聲, 月韻 发 fà ] 터럭. 머리털 초목. 산천의 초목은 사람의 털과 같으므로 이름. 길이의 단위. 1치의 100분의 1

[, 入聲, 月韻 发 fā ] 중국어법상 로 통하다보니 발음상 구별되었다.

 

[ gè, gě ]

[. 入聲, 藥韻 gè ] 각각. 제각기. 따로 여러 /

[, 入聲, 藥韻 gě] 유별나다. 특별하다.

 

[ wèi, wéi ] =

[. 去聲, 寘韻 wéi] 위하여 하다, .....을 위하여 꾀하다. 위하여. 때문에, 돕다, 갚음, 보답. 하게하다,시키다 더불어, 함께

[, 상평성, 支韻 wéi] 하다( 행하다, .라고 하다,) 만들다, 짓다, (정치,)다스리다. 되다. 완성하다. 이루다. 일정한 형태가 이루어지다. 당하다, 삼다, 간주하다, 인정하다 생각하다,라고 여기다. 배우다, 학습하다. 가장하다, 위장하다. 어기다, 속하다, 붙다. 있다, 설치하다, 두다 행위.

 

[ zhōng, zhòng ]

[, 上平聲, 東韻 zhōng] 가운데(, , 내부, 한가운데, 어느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 일의 계속되는 과정. 동아리, 무리.) 마음. 치우침이 없는 것. 過不及이 없는 것. 치우침이 없는 올바른 . 좋지도 나쁘지도 아니한 것. 둘째(버금). 차다()

[, 去聲, 送韻 zhòng ] 맞다(과녁에 맞다. 예상, 점 따위가 들어맞다, 계책 따위가 맞다. 뜻에 맞다.). 적중하다, 병들다(빠져들다). 입다.적당하다. 응하다. 일치하다. 급제하다. 합격하다. 맞히다. 맞게 되다. 걸리다. 사이가 떨어져 있다.

 

[ zài, zǎi ]

[, 去聲, 隊韻 载 zài] 싣다 ②…하면서 하다 (Zài) () 적재하다

[, 上聲, 賄韻 载 zǎi] 기재하다 ()

 

[ zhòng, chóng ]

[, 上聲, 腫韻 zhòng ] 무게. 중량 무겁다. 심하다. 상당하다. 비싸다. 중하다. 중요하다. 중요시하다. 더하다. 보태다. 곤란하게 여기다. 매우, 대단히, 아주

[, 上平聲, 冬韻 chóng ] 재차, 거듭, 다시, 중복 / 겹치다. 중복하다. / 중복된, 겹친, 겹겹의 /,

 

[ shàng, shǎng ]

[, 去聲, 漾韻 shàng]  (위쪽. 높은데. 꼭대기, 질이 나은 쪽. 계급따위가 높은 쪽) 표면, 거죽, 임금 처음, , 이전, , 손위, 존장 , , ⑦ …에서 음력10. 상달.  

[, 上聲, 養韻 shàng] 오르다. 타다. 그 장소에 가다. 가하다 숭상하다, 올리다, 드리다. 간절히 바라건대, 비싸다

[, 上聲, 養韻 shǎng] 上聲[상성 shàngshēng , 다른독음 shǎngshēng ]

 

[ xíng, háng ]

[, 下平聲 23, 庚韻 xíng] 갈 행 xíng; 가다.(걸어가다. 걷다, 나아가다. 떠나다. 달아나다. 돌아다니다. 순시하다. 돌다. 순환하다. 옮다.) 지나다. 거치다. 겪다. 흐르다. 물이 흐르다. 움직이다. 보내다가게하다. 하다. 행하다. 사용하다. 쓰다. 주다. 베풀다. .(도로. 도리. 里程. 旅程, 旅裝. 벼슬이름(빈객을 맡아 봄). 길의 먼저, 에 앞서. 서체이름. 行書. 詩體의 한가지(노래) (兼官의 이름. 大官小官의 직을 겸하는 것을 , 小官大官의 직을 겸하는 것을 라고 함. 品階가 높은 자가 낮은 官職을 맡음.) 뻗다.(바둑 기법의 하나: 行馬) 말하다

[, 去聲 4, 敬韻 xíng] 행위 행 xíng; 행실. 행위. , 순시하다. {옛 독음은 xìng [ 去聲 083 敬韻(083-054)]

[, 下平聲 7, 陽韻 háng] 줄 항 háng; , 대열. 한 항은 25. 항렬, 서열. 같은 또래. 가게. 상점. 도매상

成行 [성항 chéng//háng] 줄을 이루다. 열을 짓다.

成行 [성행 chéngxíng] (여행·방문 등이) 실현되다 달성되다

 

[ fù, fu ̌]

[, 上聲, 麌韻 fù] 아비(아버지. 짐승의 아비. 만물이나 生民을 나게 하고 자라게 하는 것. 하늘이나 임금 따위. 아버지의 생존 중의 일컬음, 死後에는 ()라 함). 친족의 부로의 일컬음.(아버지 쪽의 직계존속, 어머니 쪽의 직계존속. 아버지 쪽의 방계존속. 동성의 친족. ) 연로한 사람의 경칭 처음. 비롯함

[, 上聲, 麌韻 fǔ] 남자의 미칭.[남자를 높여 (尙父, 仲父, 亞父)부르거나 신분이 낮은( 田父[tiánfǔ]) 늙은이를 부르는 말]

 

[ dá, da ̄]

[dā] 答答 [dādā] 대나무가 흔들리는 소리 부끄러워하는 모양

[, 入聲, 合韻 dá] 대답하다, 응하다. 물음에 답하다. 보답하다. 가 되다. 합당하다. 만나다. 대답 막다. 대밧줄 두껍게 포갠 모양

 

[ yǔ, yu ]

[, 上聲, 麌韻 yǔ] . (에서는 , . 오행에서는 수, , 음양에서는 음). 많은 모양의 비유. 흩어지는 모양의 비유. 은혜가 두루 미침의 비유, , 친구. 온화한 기운. 거북점의 상.(불에 구운 거북 껍데기에 비가 오는 듯한 형상이 나타나는 것)

[, 去聲, 遇韻 yù] 비가 오다, 내리다. 눈이 내리다. 물건이 떨어지다. 적시다.

 

[ jiān, jiàn ]

[, 上平聲, 刪韻 iān] . 閑暇  사이,(중간, , , 주변.) 들이다, 받아들이다. , 무렵, 요즈음, 잠깐, 줄이다, 간략하게 하다 몰래, 가만히, 나누다, 분별하다 (). 방 넓이의 단위 <一間矛屋祭昭王(韓愈)> {틈 한<사이 간>}俗字

[, 去聲, 諫韻 jiàn] 사이. 간격, 相距 , (빈 틈, 不和, 계제, 기회 ) 떨어지다, 사이를 두다 다르다, 구별되다 멀어지다, 사이가 멀다 바뀌다, 갈마들다, 헐뜯다, 비방하다. 엿보다, 간첩(間諜) 관여하다, 참여하다 섞다, 섞이다.(新炊間黃粱신취간황량-杜甫) , 다르다, 부당하다 . 막다, 막히다. 병이 조금 낫다, 많다.

 

[ chēng, chèn ]

[. 下平聲, 蒸韻 chēng] 일컫다. 이르다. 부르다. 설명하다. 기리다. 칭찬하다. 명예. 명성. 명칭. 이름. 들다. 들어올리다. 행하다. 쓰다. 등용하다. 빌다. 꾸다 .차용하다.  

[. 去聲, 徑韻 chèn] 저울.저울질하다. 맞다. 알맞다. 걸맞다. 어울리다. 알맞은 정도. 한 벌. 따르다.

 

[ huì, kuài ]

[. 去聲, 泰韻 huìi] 모이다 이해하다 (식당 따위에서) 돈을 지불하다 잠깐 동안 적당한 시기. . 기회

[, 去聲, 泰韻 kuài] 합계(하다). 통계(하다)

 

[ nán, nàn, nuó ]́,

[, 上平聲, 寒韻 nán] 어렵다. 곤란하다. 어려워하다, 어려운 사정, 고생하다, 꺼리다, 피하다. 새이름

[. 下平聲, 歌韻 nuó] 잎이 우거진 모양. 액막이 행사(驅儺), 잡귀신 또는 역귀를 쫓다.

[. 去聲, 翰韻 nàn] 근심. 재앙, 고통 원수, , 전쟁, 싸움 괴롭히다, 거절하다, 따지다, 꾸짖다, 까다롭다, 문체이름

 

[ lèi, léi, lěi ]

[. 去聲 4, 寘韻 lèi ] 괴롭힐 루 lèi ;괴롭히다. 수고를 끼치다. 위탁하다. 애쓰다. 번거롭게 하다. 피곤하다. 번거로움. 근심. 부담. 패배. 결점. 결함. 연루. 언걸먹다. 연루되다. 패거리. 권속. 따르다. 두려워하게 하다.

[, 上平聲 4, 支韻 léi ] 묶을 루{} léi ;묶다. 새끼를 찾는 어미 소 복잡하다. 번잡하다. 밧줄. 오랏줄

[, 上聲 4, 紙韻 lěi ] 포갤 루() lěi ;포개다. 여럿 늘다. 늘이다 쌓다. 쌓이다. 빈번히. 잇달아서 모두

 

[ zǐ , zì ]

[, 上聲, 紙韻 zǐ] 접미사. 물건따위의 이름 밑에 쓰임

[, 상평성, 支韻 zī] 아들. 자식 새끼 남자의 총칭 남자의 미칭 및 존칭 스승이나 공자의 호칭 사대부의 총칭 학덕 있는 이의 호칭 여자의 호칭 상대자의 호칭 젊은이 사람. 백성 열매. 씨종자, . 利子 12의 하나로 쓰임. 방위로는 , 五行으로는 , 시간으로는 밤11시에서 1시 사이. 오등작의 넷째(子爵) 학설로 일파를 이룬 학자 또는 저서

 

[ cháng, zhǎng ]

[, 下平聲, 陽韻 cháng]  길다.(짧지 않다. 오래다. 멀다. 깊다. 많다. 하다, 높다. 아름답다. 길이, 오래도록, . 늘이다. , 신장身長지나가다,통과하다. 낫다. 우수하다.  

[, 上聲, 漾韻 zhǎng] 어른. 성인. 연장자,나이가 위인 사람 우두머리. (수령. 두목. 임금. 제후. 현의 장관. 맏아들, 모든 기관의 책임자. 존귀한 사람. 앞장, 시초 근본, 종주, 늙다. 노년이 되다. 어른이 되다. 성인이 되다. 수령이 되다. 더하다. 나아가다. 전진하다. 쌓다. 축적하다. 기르다. 양육하다. 자라다. 성장하다. 가르치다. 이끌다, 존귀하다. 존중하다. 길이. . 나머지. 여분.

 

[直譯 文章構造]

(:)

(:주어)

(:)

(:)

(:술어)

사람 인

날 생

아닐 불

서로 상

볼 견

人生不相見[인생불상견] 인생살이 서로 보지 못하니

(:주어)

(:술어)

(고명:보어)

(:)

(고명:보어)

움직일 동

같을 여

석 삼

줄 여

헤아릴 상

動與參與商[동여참여상] 움직임이 ()() 같구나.

(:)

(:주어)

(:)

(의문:)

(:술어)

이제 금

저녁 석

겹칠, 다시 복

어찌, 어떤 하

저녁 석

今夕復何夕[금석복하석] 오늘 저녁은 또 어떠한 저녁인가?

(:술어)

(:)

(:)

(:)

(:보어)

함께 할 공

이 차

등잔 등

등불 촉

빛 광

共此燈燭光{공차등촉광} 이 등촉불과 함께 하는 (밤이다).

(:)

(:주어)

(:)

(:)

(:보어)

어릴, 젊을 소

장할, 장년 장

능할 능

기미, 몇 기

때 시

少壯能幾時[소장능기시] 젊고 장정이었던 시절은 능히 몇 시간(몇 해) 이 되었을까?

(:)

(:주어)

(:)

(:)

(:술어)

살쩍 빈

터럭 발

각기 각

이미 이

푸를, 늙은 모양 창

鬢髮各己蒼[빈발각기창] 구렛나루는 각기(서로가) 벌써 늙은 모양이 되었구나.

(:술어)

(:목적어)

(:술어)

(:술어)

(:보어)

찾을 방

, 옛 친구 구

반 반

할 위

귀신 귀

訪舊半爲鬼[반구반위귀] 옛 친구를 방문하니 반이나 귀신이 되어.

(:)

(:)

(:술어)

(:)

(:보어)

놀랄 경

부를 호

더울, 뜨거울 열

가운데, 속 중

창자 장

驚呼熱中腸[경호열중장] 놀라서 부르짖으니 속의 창자가 뜨겁구나

(:)

(:술어)

(:)

(:)

(:부사어)

어찌 언

알 지

둘 이

열 십

실을, ()

焉知二十載[언지이십재] 어찌 알았겠는가? 이십 년 만에

(:):

(:술어)

(:)

(:)

(:목적어)

거듭 중

, 오를 상

임금 군

아들 자

집 당

重上君子堂[중상군자당] 君子(그대)의 집에 오르게 되는 것을

(:)

(:)

(:주어)

(:)

(:술어)

옛 석

나눌 별

임금 군

아닐 미

혼인할 혼

昔別君未婚[석별군미혼] 옛날 이별할 때 그대는 미혼이었는데

(:)

(:주어)

(:)

(:술어)

(:목적어)

아이 아

계집 녀

소홀할, 갑자기 홀

이룰 성

다닐 행, .줄 항

兒女忽成行[아녀홀성항] 계집아이들이 이렇게 줄을 지었구나.

(:)

(:)

(:술어)

(:)

(:목적어)

기쁠 이

그러할 연

공경할 경

아비 부

잡을 집

怡然敬父執[이연경부집] 기뻐서 아비의 친구를 공경하며

(:술어)

(:보어)

(:술어)

(:)

(:보어)

물을 문

나 아

올 래

어찌 하

모 방

問我來我方[문아래아방] 묻는다, 나에게 어디서 왔느냐고.

()

(:주어)

(:)

(:)

(:술어)

물을 문

답할 답

이에 내

아닐 미

이미. 그칠 이

問答乃未已[문답내미이] 물음과 대답이 이에 끝나지 않았는데

(:술어)

(:목적어)

(:술어)

(:목적어)

漿(:목적어)

몰아낼, 몰 구

아이 아

벌릴 라

술 주

미음, 음료 장

驅兒羅酒漿[구아라주장] 애들을 몰아 부치듯 하여 술과 마실 것을 차리게 했네.

(:주어)

(:술어)

(:술어)

(:)

(:목적어)

밤 야

비 내릴 우

자를, 가위 전

봄 춘

산부추 구

夜雨翦春韭[야우전춘구] 밤에 비가 오는데도 봄 부추를 잘라오고

(:)

(: 주어)

(:술어)

(:)

(:목적어)

새로울 신

불 땔, 밥 지을 취

사이, 섞일 간

누를 황

들보, 기장 량

新炊間黃梁[신취간황량] 새로 지은 밥에는 누런 기장(좁쌀)이 섞였네.

(:주어)

(:술어)

(:술어)

(:목적어)

(:술어)

주인 주

일컬을 칭

모일, 기회 회

, 얼굴 면

어려울 난

주취회면난[주취회면난] 주인은 (앞으로)얼굴을 보는 것이 어렵다고 일컬으면서(말하면서)

(:)

(:술어)

(:)

(:)

(:목적어)

하나 일

마실, 들 거

묶을, 연거푸 루

열 십

술잔, 잔 상

一擧累十觴[일거루십상] 한 번에 연거푸 열 잔을 마신다.

(:)

(:주어)

(:)

(:)

(:술어)

열 십

술잔, 잔 상

또 역

아닐 불

취할 취

十觴亦不炊[십상역불취] 열 잔 술도 또 취하지 않으니

(:술어)

(:)

(:)

(:주어·목적어))

(:)

느낄 감

아들, 남자 자

옛 고

뜻 의

긴 장

感子故意長[감자고의장] 그대의 옛정을 길게 느껴서임이다.

(:)

(:주어)

(:술어)

(:)

(:목적어)

밝을 명

날 일

사이가 뜰 격

뫼 산

큰 산 악

明日隔山嶽[명일격산악] 내일은 큰 산을 사이에 두니(격하게 된다.)

(:)

(:주어)

(:)

(:술어)

(:술어)

인간 세

일 사

두 양

아득할 망

아득할 망

世事兩茫茫[세사양망망] 인간 일은 둘이(두 사람이) 서로 (막혀서)막막하게 되겠구나.

[푸를 창 cāng ] 푸르다(푸른 빛, . 짙푸른 빛, 연푸른 빛, 근교의 푸른 경치,) 우거지다. 늙은 모양. 허둥지둥 당황해 하는 모양. 사물의 모양.

[어슴푸레할 창 cāng]어슴푸레하다. 근교의 푸른 경치, 쓸쓸한 모양

[그칠 이 yǐ ] 그치다. 그만두다. 이미. 벌써 물리치다. 물러나다. 매우 조금 있다가 낫다. 병이 나음. 용서하지 않다. 반드시 어조사[句法]

[들보 량{} liáng ; 들보 징검다리 어량(魚梁) . 굴건·금량관 등의 앞이마에서부터 둥긋하게 마루가 져 뒤에 닿는 부분 기장. 수수 빼앗다. 힘쎄다.사나움. 나라이름. 왕조이름

[함께 공 gòng]  함께. 모두, 함께 하다

[공손할 공 gōng] 공손하다. 바치다, 법도. 규칙

怡然 [이연. yírán] 즐거워하는 모양 기뻐서 좋아하는 모양

父執 [부집] 아버지의 친구로 아버지와 나이가 비슷한 어른

 

[集評]

信手寫去 意盡而止 空靈宛暢 曲盡其妙 - 明 王嗣奭(왕사석) 杜臆卷一

신수사거 의진이지 공령완창 곡진기묘 - 명 왕사석(왕사석) 두억卷一

손가는 대로 묘사해나가 뜻이 다하고 나서야 그쳤고, 청신하고 유창하게 펼쳐져 그 묘함을 곡진하게 드러내었다.

 

信手() [xìnshǒu(r)] 손에 맡기다 손길 닿는 대로 하다

空靈 [空灵 kōnglíng] 변화가 많아 포착하기 힘들다 동양화에서 여백 처리로 신묘한 뜻을 나타내는 것 시문(詩文)이 생동적으로 쓰여 진부하지 않다

曲盡 [곡진] (대접이나 마음이) 정성이 지극하다

 

古趣盎然 少陵別調 一路皆屬敍事 情眞景眞 莫乙其處 只起四句是總提 結兩句是去路 - 淸 蒲起龍 獨杜心解卷一

고취앙연 소릉별조 일로개속서사 정진경진 막을기처 지기사구시총제 결양구시거로 - 청 포기룡 독두심해卷一

옛스러운 풍취가 가득 넘쳐 少陵(두보)의 특별한 격조가 있다. 시 전체가 한결같이 모두 서사로 진행되면서 정경의 진실함이 따로 어디에 있는지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융화되었다. 다만 첫 네 구는 전체를 총괄하며 마지막 두 구는 떠나 가야할 길을 표현한 것이다.

 

古趣 [고취, gǔqù] 옛 풍취

盎然 앙연, àngrán] (기분이나 흥미 등이) 넘쳐흐르는 모양 온화한 모양 / 古趣盎然 옛 풍취가 넘치다.

一路 [일로, yílù] 도중(途中) 동류(同類) 함께 한편으로 하면서

 

 

問我來何方下 他人必尙有數句 看他剪裁淨煉之妙 張上若云 全詩無句不關人情之至 情景逼眞 兼極頓挫之妙 - 淸 楊倫 杜詩鏡銓卷五

문아내하방하 타인필상유수구 간타전재정련지묘 장상약운 전시무구불관인정지지 정경핍진 겸극돈좌지묘 - 청 양륜 두시경전권오

問我來何方이하는 다른 사람이었다면 반드시 여러 구절을 썼을 것이니, 두보의 마름질하고 정련하는 뛰어난 솜씨를 볼 수 있다. 장상약은 시 전체가 지극한 인정과 무관한 곳이 없고 정경이 핍진하며 아울러 변화와 굴곡의 묘함을 다했다.”고 하였다.

  

 

剪裁 [전재, jiǎncái] 마르다 (글을 쓸 때) 소재를 취사선택(하고 안배)하다 줄이다 삭제

淨煉 [정련] 정화시키는 단련

頓挫 [돈좌] 중도에서 기세 따위가 갑자기 꺾임

 

 

참고 도서

古文眞寶詩篇<육문사, 朴一峰 역저 2001>,

唐詩三百首詳析<대만 : 中華書局 편집부, 1955>,

唐詩三百首<傳統文化硏究會 송재소 외 5인 역주, 2012>,

唐詩三百首<啓明大學 出版部 구섭우 편저, 安秉烈 譯,2005>,

唐詩三百首<동서문화사 林東錫, 孫洙編 釋註 2010>,

                                                                                      <2016. 01. 08 孤松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