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명량사, 동량사] 양사는 동량사와 명량사로 나눌 수가 있다.~ 명량사란 명사를 세는 양사, 동량사는 동작의 횟수를 세는데 사용하는 양사를 말하는 것이다 1. 자주 쓰이는 명량사 1) 把 ① 손잡이가 있는 물건 - 刀,伞,扇子 ② 한 주먹으로 쥘 수 있는 분량 - 一把土 2) 张 : 넓고 평평하거나 펼칠 수 있는 .. **(1) 한문교실/ ☞ 漢文의 構造 2019.02.04
신숙주와 운서 신숙주와 운서 1. 한자음(漢字音)과 운서 신숙주(1417∼1475)는 세종 시대(1419∼1450)에, 운서 관련 사업에서 중추적인 구실을 했다. 그러면 신숙주가 어떠한 학문적 배경 아래에서 이러한 사업에 종사할 수 있었는지 그 배경을 살펴보고자 한다. 중국 대륙에 사는 여러 민족 가운데, 한족(漢族).. **(1) 한문교실/☞ 韻과 聲調 2019.02.02
교결호협? 호걸이나 협객들과 사귐을 맺다. 交: 사귈 교 結: 맺을 결 豪: 호걸 호 俠: 호협할 협 활달한 성품을 비유하는 말이다. 유비를 평한 말로 정사 삼국지 촉서 ‘선주전(先主傳)’에 나온다. 유비는 성이 유(劉)이고 휘(諱·이름에 대한 존칭)는 비(備)이며 자는 현덕(玄德)이다. 탁군(탁郡) 탁현(탁縣) 사람으로, 한(漢)나라 경제.. **(1) 한문교실/☞ 김원중의 글 2015.04.16
세이? 귀를 씻다. 洗: 씻을 세 耳: 귀 이 세속에 물들지 않고 고결한 삶을 살아가려는 의지를 비유하는 말로 기산세이(箕山洗耳), 영수세이(潁水洗耳)라고도 한다. 진대(晉代)에 황보밀(黃甫謐)이 지은 ‘고사전(高士傳)’이라는 책의 ‘허유(許由)’ 편에 나오는 말이다. ‘고사전’은 청고한 선비들의 언.. **(1) 한문교실/☞ 김원중의 글 2015.04.15
錢神[전신] 漢字, 세상을 말하다 귀신이 맷돌 돌리는 이유- 신경진 돈다발이 장안의 화제였던 한 주였다. ‘돈꿰미는 북두칠성보다 높게 쌓이고 쌀은 창고에서 썩는다(錢過北斗 米爛成倉)’라는 말처럼 5만원권 22만1455장, 110억원대의 불법 도박사이트 수익금이 전북 김제의 마늘 밭에서 쏟아져 나왔.. **(1) 한문교실/ ☞ 중앙의 書(漢字, 세상을 말하다) 2015.04.10
비방지목 ? 헐뜯는 나무 誹:헐뜯을 비 謗:헐뜯을 방 之:어조사 지 木:나무 목 백성들의 고통을 마음에 새겨 정치에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요(堯) 임금은 백성을 자식처럼 여기고 어진 정치를 행한 전설상의 천자다. 그는 교만하지 않았고 백관(百官·모든 벼슬아치)들에게도 공명정대했으며, 공과 사도 분명했다... **(1) 한문교실/☞ 김원중의 글 2015.04.10
不惑[불혹] 漢字, 세상을 말하다 나이 40에 66억원은 모아야? - 유상철 예기(禮記) 곡례(曲禮) 편에는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를 10년 단위로 나눠 이름을 붙였다. 사람이 나서 10년간을 유(幼)라 하고 이때부터 글을 배운다. 스물은 약(弱)이라 하여 갓을 쓰고, 서른은 장(壯)으로서 집을 갖는다. 마.. **(1) 한문교실/ ☞ 중앙의 書(漢字, 세상을 말하다) 2015.04.10
불구심해? 깊이 있는 해석을 구하지 않는다. 不: 아닐 불 求: 구할 구 甚: 깊을 심 解: 풀 해 책을 읽어 큰 뜻을 깨달을 뿐 지나치게 깊이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는 뜻이다. 도연명(陶淵明)은 진(晉)나라 시인으로 이름은 잠(潛)이다. 연명은 그의 자이다. 도연명이 살던 때는 왕실이나 권문세족들의 세력이 약해지고 신흥 군벌이 각축을 .. **(1) 한문교실/☞ 김원중의 글 2015.04.08
自相矛盾[자상모순] 漢字, 세상을 말하다 모양만 중시하다간 일 그르치리라- 한우덕 ‘갈등’. 칡덩굴을 뜻하는 갈(葛)과 등나무를 의미하는 등(藤)이 어우러진 말이다. 이 단어가 ‘서로 어긋나 싸운다(Conflict)’는 뜻으로 발전한 것 역시 두 나무의 속성과 관계 있다. 칡덩굴은 나무를 탈 때 오른쪽으로 감아.. **(1) 한문교실/ ☞ 중앙의 書(漢字, 세상을 말하다) 201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