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 府[五古, 七古] 樂 府[五古, 七古] 樂府는 관서와 詩體의 두 가지 뜻을 포함하고 있다. 악부의 유래는 漢代의 <房中歌>와 <郊祀歌>에서 비롯한다. 처음에는 三言 四言 雜言의 노래였는데, 그 후에 五言의 樂辭가 民間에서 採集되어 올려지니 이에 五言의 樂府詩가 보편적으로 流行하게 되었다. 漢 .. **(3) 중국한시교실/ ---古詩(5언악부) 2019.11.05
(227) 相思(상사)그리워라-왕유(王維;?699-761?) : 5언 절구 (227) 相思(상사)그리워라-왕유(王維;?699-761?) : 5언 절구 ] 紅豆生南國 (홍두생남국) 홍두나무 남방에서 자라 春來發幾枝 (춘래발기지) 봄이 오니 몇 가지가 피었네요. 願君多采擷 (원군다채힐) 원하노니 그대여 많이많이 따 주세요. 此物最相思 (차물최상사) 홍두는 상사에 가장 좋대요. [.. **(3) 중국한시교실/ ---絶句(5언절구) 2019.11.05
(226) 送別(송별) 이별하다 - 왕유(王維 699~761) : 5언 절구 (226) 送別(송별) 이별하다 - 왕유(王維 699~761) : 5언 절구 山中相送罷 [산중상송파] 산중에서 그대를 보내고서 日暮掩柴扉 [일모엄시비] 날이 저물어 사립문을 닫는다. 春草明年綠 [춘초명년록] 봄풀은 명년에도 푸르려니 王孫歸不歸 [왕손귀불귀] 귀한 벗이 돌아올는지 못 올는지. [註釋] ○.. **(3) 중국한시교실/ ---絶句(5언절구) 2019.11.01
(225) 竹里館(죽리관)대나무 숲 정자에서 - 왕유(王維;?699-761?) : 5언 절구 (225) 竹里館(죽리관) - 왕유(王維;?699-761?) : 5언 절구 대나무 숲 정자에서 獨坐幽篁裏 (독좌유황리). 고요한 죽림(竹林) 속에 홀로 앉아 彈琴復長嘯 (탄금부장소). 거문고 타고 다시 길게 읊조리네. 深林人不知 (심림인부지) 깊은 숲이라 사람들은 알지 못하고 明月來相照 (명월래상조) 밝은 .. **(3) 중국한시교실/ ---絶句(5언절구) 2019.11.01
(224) 鹿柴(녹채) 사슴우리-왕유(王維;?699-761?) : 5언 절구 (224) 鹿柴(녹채) 사슴우리-왕유(王維;?699-761?) : 5언 절구 空山不見人[공산불견인] 빈산에 사람은 보이지 않고 但聞人語響[단문인어향] 단지 사람소리 메아리만 들려올 뿐 返景入深林[반경입심림] 석양빛이 깊은 숲으로 들어와 復照靑苔上[부조청태상] 다시 푸른 이끼 위에 비친다. [註釋] .. **(3) 중국한시교실/ ---絶句(5언절구) 2019.10.25
五言絶句(오언절구) 五言絶句(오언절구) 五言絶句는 간략하게 ‘五絶’이라고도 한다. 絶句와 律詩는 모두 近體詩에 속하는데 古體詩와 對가 된다. 近體詩의 格律을 말하건대, 句數의 많고 적음을 막론하고 用字의 平仄과 押韻의 방식에 모두 엄격한 제한이 있어서 古體詩마냥 자유롭지를 못하다. 이 때문.. **(3) 중국한시교실/ ---絶句(5언절구) 2019.10.16
(045) 游子吟(유자음)길 떠나는 아들의 노래 - (孟郊맹교) : 5언 악부 (045) 游子吟(유자음) - (孟郊맹교) : 5언 악부 -길 떠나는 아들의 노래- 慈母手中線(자모수중선) 인자하신 어머님이 바늘로 遊子身上衣(유자신상의) 길 떠난 자식의 옷을 지었네. 臨行密密縫(임행밀밀봉) 떠날 때 한 올 한 올 촘촘히 바느질함은 意恐遲遲歸(의공지지귀) 혹시나 자식이 돌아.. **(3) 중국한시교실/ ---古詩(5언악부) 2019.10.16
(044)烈女操(열녀조) 열녀의 지조- (孟郊맹교) : 5언 악부 (044)烈女操(열녀조) - (孟郊맹교) : 5언 악부 -열녀의 志操- 梧桐相待老[오동상대노] 오동은 서로 같이 늙기를 기대하고 鴛鴦會雙死[원앙회쌍사] 원앙새는 모여 쌍쌍이 죽고자 하네. 貞婦貴徇夫[정부귀순부] 정결한 부인은 남편 따라 죽나니 舍生亦如此[사생역여차] 목숨을 버리기 또한 저.. **(3) 중국한시교실/ ---古詩(5언악부) 2019.10.16
(043)長干行(장간행)장간리에 대한 노래 - (李白이백) : 5언 악부 (043)長干行(장간행) - (李白이백) : 5언 악부 -장간의 노래(长干行)- 妾髮初覆額[첩발초복액] 첩의 머리카락 처음으로 이마를 덮을 무렵 折花門前劇[절화문전극] 꽃 꺾으며 문 앞에서 놀았지요. 郎騎竹馬來[낭기죽마내], 낭군께서는 죽마를 타고와 繞牀弄靑梅[요상농청매] 우물 난간 빙빙 돌.. **(3) 중국한시교실/ ---古詩(5언악부) 2019.10.15
용사와 점화 한시한담(漢詩閑談) 용사(用事)와 점화(點化)/ 조 영 님 ―― 이미 져버린 아침 꽃을 버리고 아직 피지 않은 저녁 꽃을 열어야 한다. ―陸機― 예나 지금이나 진부한 생각을 버리고 시를 쓰라는 말은 있어 왔다. 일찍이 한나라의 대문장가 韓愈(한유)는 '오직 진부한 말을 힘써 버리는 것, 이.. **(3) 중국한시교실/ ☞ 三體詩 2019.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