用事와 표절 최근 논문표절 문제가 잇따르자, 일각에서 애국가 가사도 표절이라는 논란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그러니 애국가를 폐기하거나 다시 지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한문서당 사람 대부분은 다른 이유라면 몰라도 표절이라는 비난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다는 표정이다. 황하가 (.. **(3) 중국한시교실/ ☞ 三體詩 2019.09.25
한시의 用事 用事란 경서(經書)나 사서(史書) 또는 여러 사람의 詩文에서 특징적인 관념이나 사적(事迹)을 2, 3개의 어휘에 집약시켜 시의(詩意)를 배가시키는 방법이다. 중국에서는 송대(宋代)의 시풍이 산문의 흥기와 성리학의 발달로 인하여 시의 기세(氣勢)를 중히 여기고 도(道)를 위주로 하게 되.. **(3) 중국한시교실/ ☞ 三體詩 2019.09.25
(042)子夜四时歌:冬歌(자야사시가:동가) - (李白이백) : 5언악부 (042)子夜四时歌:冬歌(자야사시가:동가) - (李白이백) : 5언악부 明朝驛使發(명조역사발) 내일 아침 驛吏가 떠난다기에 一夜絮征袍(일야서정포) 하루 밤새 솜 넣어 征袍를 지었다오. 素手抽針冷(소수추침랭) 맨 손은 바늘을 뽑기에도 시리거늘 那堪把剪刀(나감파전도) 가위 또한 어찌 잡.. **(3) 중국한시교실/ ---古詩(5언악부) 2019.09.24
(041)子夜四时歌:秋歌(자야사시가:가을노래) - (李白이백) : 5언 악부 (041)子夜四时歌:秋歌(자야사시가:추가) - (李白이백) : 5언 악부 長安一片月[장안일편월] 장안 하늘에 한 조각 달 萬戶搗衣聲[만호도의성] 집집마다 다듬이질 소리 秋風吹不盡[추풍취불진] 가을바람 끝없이 불어오는데 總是玉關情[총시옥관정] 모든 게 옥관에 계신 당신을 생각나게 합니.. **(3) 중국한시교실/ ---古詩(5언악부) 2019.09.24
(040)子夜四时歌:夏歌(자야사시가:하가) - (李白이백) : 5언 악부 (040)子夜四时歌:夏歌(자야사시가:하가) - (李白이백) : 5언 악부 鏡湖三百里[경호삼백리] 경호라 삼백 리에 菡萏發荷花[함담발하화] 연꽃이 꽃망울 터드리고 五月西施採[오월서시채] 오월에 서시가 연밥을 따니 人看隘若耶[인간애약야] 사람들 그 모습 보려 약야계를 메우는데 回舟不待.. **(3) 중국한시교실/ ---古詩(5언악부) 2019.09.20
(039)子夜四時歌::春歌(자야사시가:춘가) -(李白이백) : 5언 악부 (039)子夜四時歌::春歌(자야사시가:춘가) -(李白이백) : 5언 악부 秦地羅敷女[진지라부녀] 진땅의 나부라는 여인 採桑綠水邊[채상록수변] 푸른 물가에서 뽕잎을 따네. 素手青條上[소수청조상] 하얀 손은 푸른 가지 위에 있고 紅妝白日鮮[홍장백일선] 붉게 단장한 얼굴 밝은 햇살 속에 곱다... **(3) 중국한시교실/ ---古詩(5언악부) 2019.09.16
(038)(關山月)(관산월)-관산의 달-(关山月) - (李白이백) : 5언 악부 (038)(關山月)(관산월)-관산의 달-(关山月) - (李白이백) : 5언 악부 明月出天山[명월출천산] 밝은 달 천산에 솟아올라 蒼茫雲海間[창망운해간] 아득히 구름바다 사이에 떠 있네. 長風幾萬里[장풍기만리] 긴 바람 몇 만리서 불어와 吹度玉門關[취도옥문관] 옥문관을 지나서 가는구나. 漢下白.. **(3) 중국한시교실/ ---古詩(5언악부) 2019.09.04
(037)塞下曲(새하곡2)새하곡 2수 -王昌齡( 왕창령) : 5언 악부 (037)塞下曲(새하곡2) (王昌齡왕창령) : 5언 악부 -새하곡 2수- 飮馬渡秋水(음마도추수) 말에게 물 먹이며 가을 강을 건너는데 水寒風似刀(수한풍사도) 물은 차고 바람은 칼날 같네. 平沙日未沒(평사일미몰) 너른 모래벌판에 해는 아직지지 않아, 黯黯見臨洮(암암견림조) 어스프레 임조성이 .. **(3) 중국한시교실/ ---古詩(5언악부) 2019.08.27
(035) 溪居(계거) 개울가에 살면서- 柳宗元(유종원) : 5언 고시 (035) 溪居(계거) 개울가에 살면서- 柳宗元(유종원) : 5언 고시 久爲簪組累[구위잠조누] 오랫동안 공무에 얽매였다가 幸此南夷謫[행차남이적] 다행히 이 곳 남방으로 귀양왔어라. 閑依農圃鄰[한의농포린] 한가히 농사짓는 집과 이웃이 되어 偶似山林客[우사산림객] 우연히 산림의 은자처럼 .. **(3) 중국한시교실/ ---古詩(5언고시) 2019.08.23
(034)晨詣超師院讀禪經(신예초사원독선경)새벽 초사원에 나아가 경전을 읽다 - (柳宗元유종원) : 5언 고시 (034)晨詣超師院讀禪經(신예초사원독선경) - (柳宗元유종원) : 5언 고시 -새벽 초사원에 나아가 경전을 읽다- 汲井漱寒齒[급정수한치] 우물 길어 시린 이 양치하고 , 淸心拂塵服[청심불진복] 마음을 맑게 하여 옷의 먼지를 턴다. 閑持貝葉書[한지패엽서] 한가롭게 불경을 손에 들고, 步出東.. **(3) 중국한시교실/ ---古詩(5언고시) 2019.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