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중국한시교실 78

(012)夢李白二首之二(몽리백이수지이 )꿈에서 이백을 만나다 (2수) (杜甫) : 5언고시

(012)夢李白二首之二(몽리백이수지이) (杜甫) : 5언고시 꿈에서 이백을 만나다 (2수) 浮雲終日行(부운종일행): 뜬 구름만 종일토록 떠다니고 遊子久不至(유자구불지) 길 떠난 사람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네 三夜頻夢君(삼야빈몽군) 사흘 밤이나 자주 그대 꿈꾸는 것은 情親見君意(정친견군의..

(011) 夢李白二首之一(몽리백이수지일) 꿈에서 이백을 만나다 (1수)

(011) 夢李白二首之一(몽리백이수지일) 꿈에서 이백을 만나다 (1수) 杜甫(두보) : 5언 고시 死別已吞聲[사별이탄성] 사별의 슬픔은 울음소리조차 삼키게 하고 生別常惻惻[생별상측측] 생이별은 서럽기만 하여라. 江南瘴癘地[강남장려지] 강남땅은 열병이 많은 곳 逐客無消息]축객무소식] 쫓..

(009) 贈衛八處士(증위팔처사) 위팔처사에게 부치다, 杜甫(두보)-5언 고시

(009) 贈衛八處士(증위팔처사) 위팔처사에게 부치다, 杜甫(두보)-5언 고시 人生不相見(인생부상견): 사람살이 서로 만나지 못함은 動如參與商(동여삼여상): 아침저녁에 따로 떠오르는 삼성과 상성 같구나. 今夕復何夕(금석부하석): 오늘 밤은 또 어떠한 밤인가 共此燈燭光(공차등촉광): 이..

(008) 望岳(망악)태산을 바라보며, 杜甫(두보)-5언 고시

(008) 望岳(망악)태산을 바라보며, 杜甫(두보)-5언 고시 岱宗夫如何[대종부여하] 태산은 어떻다더냐? 齊魯靑未了[제노청미료] 제나라와 노나라에 푸르름이 이어지고 造化鍾神秀[조화종신수] 하늘 땅 신령함은 여기 다 모으고 陰陽割昏曉[음양할혼효] 양지쪽과 음지쪽 밝고 어두움 갈랐네. ..

(007)春思(춘사) 봄날의 그리움 李白(이백)- 5언 고시

(007)春思(춘사) 봄날의 그리움 李白(이백)- 5언 고시 燕草如碧絲[연초여벽사], 燕나라의 풀은 흡사 파란 실과 같고 秦桑低綠枝[진상저녹지]. 秦땅의 뽕잎은 푸른 가지를 낮게 드리웠소, 當君懷歸日[당군회귀일], 그대도 이때가 되면 집에 돌아올 날이 생각나겠지만 是妾斷腸時[시첩단장시]...

(006) 月下獨酌(월하독작)-달밤에 혼자 술을 마시다.- 李白(이백) 5언 고시

(006) 月下獨酌(월하독작)-달밤에 혼자 술을 마시다.- 李白(이백) 5언 고시 花間一壺酒[화간일호주] 꽃 사이로 한 병의 술을 놓고 獨酌無相親[독작무상친] 짝 없이 홀로 술잔을 드네. 擧杯邀明月[거배요명월] 잔 들어 달님을 맞이하니 對影成三人[대영성삼인] 그림자까지 합해 셋이어라. 月..

(005) 下終南山過斛斯山人宿置酒(하종남산과곡사산인숙치주) -종남산을 내려와 곡사산인의 집에 방문하여 머물며 술자리를 하다-李白(이백) -5언 고시

(005) 下終南山過斛斯山人宿置酒(하종남산과곡사산인숙치주) -종남산을 내려와 곡사산인의 집에 방문하여 머물며 술자리를 하다-李白(이백) -5언 고시 暮從碧山下[모종벽산하] 저물어 푸른 산에서 내려오니 山月隨人歸[산월수인귀] 산달도 나를 따라 돌아오네. 卻顧所來徑[각고소내경] 지..

(004) 感遇四首之四(감우사수지사)- 张九龄(장구령) -5언 고시

(004) 感遇四首之四(감우사수지사)- 张九龄(장구령) -5언 고시 江南有丹橘(강남유단귤) 강남에 단귤이 있나니 經冬猶綠林(경동유녹림) 겨울이 지나도록 오히려 푸른 숲이네 豈伊地氣暖(기이지기난) 어찌 강남땅의 기운이 따뜻해서냐? 自有歲寒心(자유세한심) 스스로 추위를 이기는 마음이 ..

(003) 感遇四首之三(감우사수지삼)- 张九龄(장구령) -5언 고시

(003) 感遇四首之三(감우사수지삼)- 张九龄(장구령) -5언 고시 幽林歸獨臥[유림귀독와] 幽林에 돌아와 홀로 누우니 滯慮洗孤淸[체려세고청] 虛靜에 머물러 마음의 孤寂을 다 씻었다. 持此謝高鳥[지차사고조] 이로써 높이 나는 새들에 감사하나니 因之傳遠情[인지전원정] 이로 인해 저 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