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중국한시교실/ ---古詩(5언고시) 39

(015) 青溪(청계)- 푸른 개울물-(王維 왕유) : 5언 고시

(015) 青溪(청계)- 푸른 개울물-(王維 왕유) : 5언 고시 言入黃花川(언입황화천) 황화천에 들어가려면 每逐靑溪水(매축청계수) 늘 淸溪水를 따라가야 하네. 隨山將萬轉(수산장만전) 산 따라 물길은 만 굽이를 돌지만 趣途無百里(취도무백리) 가는 길은 백리도 못되는 곳. 聲喧亂石中(성훤난..

(014)送綦毋潜落第還鄕(송기무잠낙제환향)-기무잠이 과거에 떨어져 고향으로 가는 것을 전송하다 - (王維 왕유) : 5언고시

(014)送綦毋潜落第還鄕(송기무잠낙제환향) - (王維 왕유) : 5언고시 -기무잠이 과거에 떨어져 고향으로 가는 것을 전송하다 - 聖代無隱者(성대무은자) 태평한 시대에 隱士가 없어 英靈盡來歸(영령진내귀) 賢材들은 다 조정에 모였네. 遂令東山客(수령동산객) 謝安같이 東山에 숨어살던 그대..

(013)送别(송별) -보내며 이별하다- (王維 왕유) : 5언 고시

(013)送别(송별) - (王維 왕유) : 5언 고시 -보내며 이별하다- 下馬飮君酒(하마음군주) 말에서 내려 그대에게 술을 권하며 問君何所之(문군하소지) 묻노니, 어디로 가시오. 君言不得意(군언부득의) 그대는 말하길, 뜻을 이루지 못해 歸臥南山陲(귀와남산수) 남산으로 돌아가 숨으려 하오. 但..

(012)夢李白二首之二(몽리백이수지이 )꿈에서 이백을 만나다 (2수) (杜甫) : 5언고시

(012)夢李白二首之二(몽리백이수지이) (杜甫) : 5언고시 꿈에서 이백을 만나다 (2수) 浮雲終日行(부운종일행): 뜬 구름만 종일토록 떠다니고 遊子久不至(유자구불지) 길 떠난 사람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네 三夜頻夢君(삼야빈몽군) 사흘 밤이나 자주 그대 꿈꾸는 것은 情親見君意(정친견군의..

(011) 夢李白二首之一(몽리백이수지일) 꿈에서 이백을 만나다 (1수)

(011) 夢李白二首之一(몽리백이수지일) 꿈에서 이백을 만나다 (1수) 杜甫(두보) : 5언 고시 死別已吞聲[사별이탄성] 사별의 슬픔은 울음소리조차 삼키게 하고 生別常惻惻[생별상측측] 생이별은 서럽기만 하여라. 江南瘴癘地[강남장려지] 강남땅은 열병이 많은 곳 逐客無消息]축객무소식] 쫓..

(009) 贈衛八處士(증위팔처사) 위팔처사에게 부치다, 杜甫(두보)-5언 고시

(009) 贈衛八處士(증위팔처사) 위팔처사에게 부치다, 杜甫(두보)-5언 고시 人生不相見(인생부상견): 사람살이 서로 만나지 못함은 動如參與商(동여삼여상): 아침저녁에 따로 떠오르는 삼성과 상성 같구나. 今夕復何夕(금석부하석): 오늘 밤은 또 어떠한 밤인가 共此燈燭光(공차등촉광): 이..

(008) 望岳(망악)태산을 바라보며, 杜甫(두보)-5언 고시

(008) 望岳(망악)태산을 바라보며, 杜甫(두보)-5언 고시 岱宗夫如何[대종부여하] 태산은 어떻다더냐? 齊魯靑未了[제노청미료] 제나라와 노나라에 푸르름이 이어지고 造化鍾神秀[조화종신수] 하늘 땅 신령함은 여기 다 모으고 陰陽割昏曉[음양할혼효] 양지쪽과 음지쪽 밝고 어두움 갈랐네. ..

(007)春思(춘사) 봄날의 그리움 李白(이백)- 5언 고시

(007)春思(춘사) 봄날의 그리움 李白(이백)- 5언 고시 燕草如碧絲[연초여벽사], 燕나라의 풀은 흡사 파란 실과 같고 秦桑低綠枝[진상저녹지]. 秦땅의 뽕잎은 푸른 가지를 낮게 드리웠소, 當君懷歸日[당군회귀일], 그대도 이때가 되면 집에 돌아올 날이 생각나겠지만 是妾斷腸時[시첩단장시]...

(006) 月下獨酌(월하독작)-달밤에 혼자 술을 마시다.- 李白(이백) 5언 고시

(006) 月下獨酌(월하독작)-달밤에 혼자 술을 마시다.- 李白(이백) 5언 고시 花間一壺酒[화간일호주] 꽃 사이로 한 병의 술을 놓고 獨酌無相親[독작무상친] 짝 없이 홀로 술잔을 드네. 擧杯邀明月[거배요명월] 잔 들어 달님을 맞이하니 對影成三人[대영성삼인] 그림자까지 합해 셋이어라. 月..